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9일 △불평등 완화와 소득주도 성장을 위한 일자리 경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혁신 창업국가 △교육·노동·복지체계 혁신으로 인구절벽 해소 △국가의 고른 발전을 위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등을 4대 복합혁신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광온<사진>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그간 중점과제로 표현한 내용을 복합혁신과제로 명명하고 최종적으로 4대 과제를 선정했다”며 “대선 10대 공약과 새 정부의 국정비전을 선명하게 부각시킬 수 있는 과제, 예산과 조직 인력 등 정책집행 자원을 최우선적으로 투입해 추진해야 할 과제, 여러 부처가 연관된 대형 복합과제 중에서 선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중요성과 상징성을 고려해 원칙적으로 별도 조직도 구성키로 했다. 박 대변인은 “일자리위원회나 4차산업혁명위원회 등이 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