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219.67 마감… 연중 최고치

입력 2017-05-02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연중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23포인트(0.65%) 상승한 2219.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8.17포인트(0.37%) 상승한 2213.61에 개장, 외국인이 순매수 폭을 키워나가면서 오전 중 1% 이상 치솟았다. 장중 2229.72를 터치하며 223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장중 사상 최고치인 2231.4(2011년 4월 27일)를 뛰어넘지는 못했다.

지난밤(현지시간)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05포인트(0.13%) 하락한 2만913.46으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4.13포인트(0.17%) 상승한 2388.33을, 나스닥지수는 44.00포인트(0.73%) 오른 6091.60을 각각 기록했다.

외국인은 1338억 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303억 원, 450억 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23억 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908억 원 매수우위를 나타내 총 485억 원 순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증권(2,475), 운수장비(2.04%), 철강금속(1.41%), 금융업(1.19%)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63%)를 시작으로 SK하이닉스(2.59%), 현대차(4.86%), NAVER(0.13%), POSCO(2.80%) 등 대부분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2억9092만 주, 거래대금은 4조72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36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29개 종목이 내렸다. 73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포인트(-0.29%) 하락한 626.43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2.35%), 운송(-2.21%), 디지털컨텐츠(-1.49%), 컴퓨터서비스(-1.43%) 등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0.67%), 컴투스(-1.58%), 바이로메드(-1.08%) 등이 하락하고, 카카오(2.43%), CJ E&M(1.99%), 메디톡스(2.74%) 등이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4원 내린 1130.5원에 마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94,000
    • -1.21%
    • 이더리움
    • 3,429,000
    • -1.83%
    • 비트코인 캐시
    • 474,600
    • -4.2%
    • 리플
    • 701
    • -1.96%
    • 솔라나
    • 227,000
    • -2.49%
    • 에이다
    • 467
    • -4.3%
    • 이오스
    • 581
    • -3.33%
    • 트론
    • 230
    • -1.29%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4.08%
    • 체인링크
    • 15,030
    • -4.08%
    • 샌드박스
    • 324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