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2월 말까지 광역철도 전동차 2570량에 LGU+의 LTE(Long Term Evolution) 공유기를 설치해,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전 통신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코레일은 2월 말까지 광역철도 전동차 2570량에 LGU+의 LTE(Long Term Evolution) 공유기를 설치해,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전 통신사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수도권 전철 안에서는 LGU+ 사용자를 위한 LTE 기반의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존에 제공했던 와이브로(Wibro)망 기반의 KT, SKT 서비스와 함께 전 이동통신사 사용자가 전동열차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코레일은 2011년 4월부터 제공하던 와이브로 서비스(KT, SKT)도 개선해 5월부터 순차적으로 데이터 전송품질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서비스 개선을 통해 경부선, 경인선 등 15개 수도권 광역철도 노선을 이용하는 하루 평균 315만 명의 승객이 무료로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재근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광역철도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끊김없이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