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9일 업사이클링 사회공헌활동인 ‘1004 인형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만들어진 인형을 소외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이날 동방사회복지회를 통해 150곳의 위탁가정에 각각 인형 2세트와 함께 휴지 등 생필품, 간식거리를 전달했다
‘1004 인형 만들기 프로젝트’는 폐기를 앞둔 의류와 자투리 원단을 활용해 인형을 만들어 소외된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업사이클링 사회공헌 활동이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과 활용도를 더해 새로운 가치를 가진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뜻한다. SK네트웍스는 국내 의류 폐기물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해 12월부터 시작, 두 달 간 이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SK네트웍스 임직원 200여 명과 가족들, 일반인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뜻 깊은 취지에 공감한 업사이클 전문 사회적 기업 ‘하이사이클’과 동덕여대 패션디자인학과 대학생 및 담당 교수들의 재능기부도 보태졌다.
SK네트웍스 사회공헌 담당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깊이 있게 관심을 갖고, 의미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개발해 사회 곳곳에 행복을 나누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