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귀국]국민의당 “박연차 스캔들 등 의혹 해명하라”

입력 2017-01-12 1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민의당은 12일 귀국한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을 향해 “정치인으로 시작하려 한다면 동생과 조카의 비리혐의, 박연차 스캔들 등 본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직접 국민 앞에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고연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반 전 총장의 귀국 기자회견 직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철저한 검증으로 국민을 납득시켜야만 반 전 총장의 정치여정이 시작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반 총장의 ‘국민대통합’ 메시지에 대해선 “말이야 맞는 말이며 정치권이 추구해야 할 목표”라면서도 “말은 말일 뿐이다. 정치인은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증명해야 하며, 온갖 역경에도 신념을 갖고 목표를 이뤄낼 수 있어야만 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늘 발언만으로는 반 전 총장의 고민과 의지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는 노릇”이라며 “국민의당은 반 전 총장의 오늘 약속이 과연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3: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39,000
    • +0.21%
    • 이더리움
    • 3,44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472,100
    • -3.79%
    • 리플
    • 707
    • +0.14%
    • 솔라나
    • 227,500
    • -0.52%
    • 에이다
    • 465
    • -2.72%
    • 이오스
    • 582
    • -1.52%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950
    • -1.12%
    • 체인링크
    • 15,060
    • -2.33%
    • 샌드박스
    • 326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