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휘
김민휘(24)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2016-2017시즌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00만 달러) 공동 13위에 올랐다.
김민휘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나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드 스파(파72·720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13언더파 275타(69-71-66-69)를 쳐 전날보다 5계단이나 밀려났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23·김상원)은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에 올랐고, 노승열(25·나이키)은 3타를 잃어 합계 2언더파 286타로 공동 62위에 그쳤다.
우승은 미국의 브렌든 스틸에게 돌아갔다. 전날 공동 6위였던 스틸은 이날 무려 7타를 줄여 생애 첫승을 노렸던 패튼 키자이어(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PGA투어 통산 4승이다.
필 미켈슨(미국)은 이날 5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공동 8위에 랭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