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장년고용강조주간(9.26~30)을 맞아 27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1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중장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며 교보생명, 한국야쿠르트 등 대기업 7개사와 우수 중견ㆍ중소기업 99개사 등 120여개 중장년 구인 기업이 참가한다.
행사장에서 중장년층들은 초기 상담과 기업 매칭서비스를 거쳐 70여개의 현장 채용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과 면담한다. 또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전문 컨설턴트 16명이 운영하는 중장년 취업 멘토관에서 이력서ㆍ자기소개서 작성기법 등 취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 일대일 상담이 이뤄진다.
이외에도 보이스코칭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등 구직자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