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를 시작했다.(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예약은 먼저하고 결제는 72시간 안에만 하면 되는 ‘나중에 결제하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비스는 구간에 상관없이 국내선 1인당 3000원, 국제선은 1인당 5000원을 내면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예약과 결제를 동시에 하고 표를 취소할 경우 취소수수료를 내야 했다면 나중에 결제하기는 취소수수료를 안 내도 된다. 단, 결제시점에 따라 유류할증료 등 변동비용은 운임에 추가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개발해 이용객이 편하게 여행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