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9일 오후 4시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서울, 경기도와 충청내륙, 남부지방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경기남부와 전남 일부 지역에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점 일강수량 현황은 조선대(광주) 49.5mm, 무안 38.0mm, 성남 34.0mm, 남현(서울) 33.5mm, 과천 24.0mm, 한림(제주) 16.0mm, 관악 15.5mm, 유구(공주) 11.0mm다.
그러면서도 강한 일사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른 곳이 많아 매우 무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점 낮 최고기온은 고창군 35.3도, 정읍 35.0도, 홍천 34.5도, 청주 34.5도, 해남 34.3도, 수원 34.3도, 대전 34.3도, 남해 34.1도, 서울 33.6도, 원주 33.5도인 것으로 측정됐다.
세종, 대구, 광주, 대전, 서울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졌고, 울산, 부산, 인천, 제주도에는 폭염 주의보가 발령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