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생활의 달인' 방송 캡처)
회오리 오므라이스로 젊은 사장이 된 달인이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에서는 회오리 오므라이스의 달인이 등장해 열정을 나타냈다.
이날 회오리 오므라이스 달인은 실패를 거듭하며 지금의 작은 가계를 일궈냈다. 그는 "처음에는 계란 한 판 씩 먹고 그랬다. 다 실패해서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다 먹었다"라고 전했다.
그렇지만 모든 실패를 견디고 최고의 오므라이스 맛을 이끌어 내 어느덧 많은 단골을 만들었다.
회오리 계란프라이, 소스도 중요했지만 그의 밥은 남달랐다. 한 손님은 "밥에서 향기가 난다"라고 말했다.
알고보니 달인은 밥을 지을 때 일반 물을 사용하지 않고, 옥수수를 우린 물에 버터를 녹인 육수를 마들어 밥물로 사용했다.
달인은 "할머니께서 집에서 이렇게 밥을 지으시는데, 저는 거기에 버터를 추가한 것 뿐이다"라고 밝혔다.
30세인 젊은 달인은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달인 호칭을 주신 것 같다.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가게가 됐음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