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2주년인 16일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 등대 앞에 추모 물품이 놓여 있다.(사진=연합뉴스)
세월호 시신 미수습자 가족,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천정배 국민의당 공동대표, 추모객 등 2000여명은 16일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마련된 임시분향소에서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 후 세월호 참사 발생 2년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가족 임시숙소와 등대길을 걸으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노란 풍선을 날리며,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세월호 선체 인양을 통한 미수습자 수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