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유커 겨냥해 대규모 전세기 부정기편 운항

입력 2016-03-21 12: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주항공)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국내를 방문하는 중국인 여행객을 겨냥해 대규모 전세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기는 이번 하계스케줄 기간 동안 청주국제공항 등 지방공항을 기점으로 운항한다.

제주항공은 오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청주, 제주 등에서 중국 10개 도시와 마카오 등을 잇는 부정기편을 20개 노선에서 총 283회 왕복 운항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청주~양저우 노선 (4월7일부터 6월까지 18회) △청주~쉬저우 노선 (4월5일부터 5월까지 13회) △청주~산터우 노선 (6월 한 달간 4회) △청주~난징 노선과 청주~타이위안 노선 (7~8월 각각 13회) △청주~푸저우 노선과 청주~취앤저우 노선 (9~10월 두 달간 각각 13회) 등 총 7개 노선에서 87회 운항한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현재 운항 중인 제주~마카오 노선을 오는 10월 26일까지 47회 추가 운항하고 오는 7~8월에는 제주~무단장 노선을 10회, 8~10월에는 제주~산터우 노선을 13회 운항할 계획이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부산~산터우 노선 (7~8월 16회) △부산~황산 노선 (9월과 10월 2개월 동안 17회 운항), 대구국제공항에서는 △대구~산터우 노선 (4월부터 5월까지 12회)을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계절에 따라 수요가 갈리는 노선의 경우 부정기 운항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만들어 여행 편의를 돕고 있다”며 “중국 정기노선의 신규 운수권을 확보할 수 있는 운항경력을 쌓고 운항기간 중 면밀한 수요분석을 통해 운항 확대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281,000
    • -0.29%
    • 이더리움
    • 4,351,000
    • +5.4%
    • 비트코인 캐시
    • 550,500
    • +4.26%
    • 리플
    • 775
    • +0.39%
    • 솔라나
    • 279,900
    • +1.08%
    • 에이다
    • 649
    • +5.02%
    • 이오스
    • 673
    • +1.97%
    • 트론
    • 225
    • +0%
    • 스텔라루멘
    • 142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5,100
    • +2.46%
    • 체인링크
    • 19,080
    • +0.42%
    • 샌드박스
    • 377
    • +2.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