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난달 물가가 보합세를 보였다.
일본 총무성이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지난 1월 신선식품을 제외환 근원 전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02.6으로 전년 동월 대비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는 시장 예상과 부합한 것이며 전월의 0.1% 상승에서 하락한 것이다. 또 근원 CPI 상승률이 제로(0%)%를 기록한 것은 6개월 만에 처음이라고 신문은 설명했다.
전체 CPI도 전년 동월 대비 보합으로 시장 전망과 들어맞았으며 지난해 12월의 0.2%에서 떨어졌다.
전국 CPI 선행지표인 일본 도쿄 지역 신선식품 제외 근원 CPI 상승률은 2월에 마이너스(-) 0.1%로 전월과 같았다. 전체 CPI 상승률은 0.1%로, 전월의 -0.3%에서 오름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