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재 연세대 교수(출처=연합뉴스)
미래부와 연구재단은 김 교수가 저온폴리실리콘(LTPS) 공정기술을 개발하고 용액 공정에 기반을 둔 금속 산화물(InGaZnO) 박막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등 국내외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저온폴리실리콘은 박막트랜지스터 종류 중 하나로 고해상도 및 OLED 패널 제작에 적합한 물질이다. 김 교수가 개발한 저온 폴리실리콘 기술은 스마트폰에 널리 쓰이는 고해상도 액정표시장치(LCD)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의 양산 및 상용화에 기틀을 마련, 한국이 디스플레이 강국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또 김 교수가 개발한 반도체 물질 InGaZnO는 아이폰ㆍ아이패드ㆍ맥북 등 여러 제품에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앞으로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