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라디오 제공)
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프리 선언설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 쿨FM '조우종의 뮤직쇼'에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이윤석은 "내가 조우종 아나운서를 좋아하는 이유는 선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이윤석은 "사실 아나운서라고 하면 얼굴도 괜찮고 공부도 좀 했고 말도 잘 해 건방진 분들이 없지않아 있는데 조우종 아나운서는 그렇지 않다. 고개를 숙인다"고 밝혔다.
또한 이윤석은 "요즘 핫한 아나운서들이 있다"며 "전현무는 다 잘 소화해내고 새 프로그램까지 론칭하고 있다. 김성주는 모든 생방송에 믿고 맡긴다"고 분석했다.
이에 조우종은 "나는 20대부터 30,40대,50,60대도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면서 "그런 점 때문에 아직까지 내가 일을 하고 있고 사랑을 조금 받고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조우종은 "전현무 김성주와는 같은 과가 아니다. 내가 약간 더 고급스럽지 않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우종은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