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뉴시스)
배우 장근석이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의 출연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상황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장근석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26일 오후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장근석이 ‘대박’의 출연 제의를 받고 검토 중에 있지만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SBS 측 관계자는 “캐스팅은 변수가 많고, 확정되기 전까지 알 수가 없다. ‘대박’ 장근석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장근석이 출연을 검토 중인 ‘대박’은 조선시대 타짜 대길이 조선을 걸고 영조와 한 판 승부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장근석이 ‘대박’ 출연을 확정한다면 지난 2014년 1월 종영한 KBS 2TV 드라마 ‘예쁜 남자’ 이후 2년여 만에 안방극장 출연을 확정하게 된다. 또 2008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쾌도 홍길동’ 이후 8년 만에 사극에 도전한다.
한편 장근석은 최근 Mnet ‘프로듀스 101’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