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항공기가 724대로 최근 5년간 가장 높은 증가율(10.5%)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용도별로는 운송용 항공기(28대), 교육ㆍ훈련용 항공기(27대)가 크게 증가했으며 전체 신규등록은 87대, 말소등록 18대로 집계됐다.
또한 지난해 말 국내 운송용 항공기의 기령은 10.36년, 저비용항공사의 평균기령은 12.36년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지난해 5월 항공사(8개)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해 저비용항공사의 평균기령을 전년대비 0.89년 낮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