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다음 합병'을 이끌었던 법무법인 율촌이 15년 연속으로 '글로벌 컴피티션 리뷰(Global Competition Review, GCR)'지가 선정한 공정거래법 분야 최우수 로펌으로 선정됐다.
율촌은 최근 발간된 'GCR100'을 통해 최우수 등급인 '엘리트 로펌'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GCR은 매년 글로벌 엘리트 로펌을 선정해 순위를 발표하는 경쟁법 전문지다. 해마다 우수 로펌을 '엘리트(Elite)', '강력추천(Highly Recommended)', '추천(Recommended)' 등 세 등급으로 분류해 발표하고 있다. 엘리트는 가장 우수한 등급이다.
율촌은 2014년 카카오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합병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 합병 건은 지난해 '아시안 리걸 비즈니스(ALB)'가 선정한 '올해의 M&A 딜'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