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수아레스가 중국 광저우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수아레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세계 최강팀 FC바르셀로나와 중국 광저우의 경기에서 선발출전, 전반 39분과 후반 5분 득점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현재 2대0으로 리드 중이다.
이날 'MSN 라인' 중 유일하게 출전한 수아레스는 두 차례 오프사이드를 기록했을 뿐, 슈팅을 기록하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바르셀로나는 이니에스타가 유효슈팅을 기록한 정도에 그쳤고, 광저우는 전반 35분만에 선수교체를 하며 수비력을 강화했다.
그러나 역시 수아레스였다. 수아레스는 전반 39분 수비수가 바뀐 틈을 타 선취골을 뽑았다.
이날 승리하는 팀은 일본의 산프레체 히로시마를 꺾은 아르헨티나의 리베르 플라테와 맞붙는다. 메시와 네이마르는 광저우 전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