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직토)
헬스케어 스타트업 직토는 IBK캐피탈과 SBA 서울산업진흥원으로부터 1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직토는 더크리에이션투자조합을 포함해 총 20억원의 누적 투자 유치를 기록하게 됐다. 직토는 걸음걸이 자세 교정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직토는 최근에도 교보라이프플래닛, 네이버 라인과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었으며, ‘2015 아시아디자인어워드(Design for Asia Award)'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후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라베노바’와 MOU를 체결해 패션 아이템으로의 영역 확대도 꾀하고 있다.
직토 서한석 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는 직토의 성장가능성을 주목한 시장의 선택”이라며 “투자금을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웨어러블 생태계를 구축하고, 차기 제품을 위한 R&D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직토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D.CAMP)가 함께 주관한 글로벌 창업발전소사업 선정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