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역을 맡은 최수종.(사진=뉴시스)
사극 흥행 스타 최수종이 이번에는 이순신역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다. 최수종은 KBS와 중국 CCTV 합작으로 제작되는 드라마 ‘임진왜란1592(가제)’에서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다.
KBS는 17일 ‘임진왜란1592’는 임진왜란 당시 한·중·일의 상황을 그린 드라마로, 내년 3월 중 제작에 들어가 상반기에 방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수종이 이순신 역을, 중견 배우 김응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았다. 박성주 PD와 김한솔PD가 공동연출을 맡았다.
KBS는 “한국 배우뿐 아니라 중국 배우도 출연하는 한중 합작 드라마다. 한국과 중국 동시 방송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