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롯데호텔부산 41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드림 업 프로젝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추신수가 야구 꿈나무에게 타격폼을 지도하고 있다. (뉴시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야구 꿈나무의 야구 지도에 나섰다.
추신수는 17일 롯데호텔부산 41층 에메랄드룸에서 열린 ‘드림 업 프로젝트,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야구 꿈나무와 만났다.
롯데호텔부산은 지난 12일 부산 시내의 야구부를 보유한 14개교에 선착순 모집 공고를 내고, 참가 희망 3개 학교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정초등학교, 수영초등학교, 경남중학교 야구부 학생과 감독, 코치 등이 참석했다.
추신수는 참가 학생에게 타격폼 등을 가르치고, 야구 선수로서의 마음가짐과 목표, 자기 관리 방법 등 다양한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편, 추신수는 지난 2010년 롯데호텔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그는 롯데호텔과 함께 제주 서귀포시 지역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제주감귤사랑 어린이 야구단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희망의 김장 담그기, 사랑의 연탄 배달 등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