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예상보다 손실 커…목표가 하향- 삼성증권

입력 2015-10-27 0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은 27일 현대중공업의 3분기 영업손실이 6784억원으로 예상보다 규모가 컸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낮추고, 목표주가도 기존 12만4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한영수 삼성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원인은 예상대로 해양 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해양 부문에서 추가 손실만 없다면 이론적으로는 4분기 턴어라운드(실적개선)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해 충당금 설정으로 3조원의 영업손실을 인식했음에도 다시 올해 3분기에 누적 1조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음을 감안해야 한다”며 “결국 해양 부문의 문제 프로젝트는 인도 전까지 정상화를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77,000
    • -0.42%
    • 이더리움
    • 3,435,000
    • -0.26%
    • 비트코인 캐시
    • 466,500
    • -3.5%
    • 리플
    • 701
    • -0.99%
    • 솔라나
    • 224,900
    • -1.58%
    • 에이다
    • 461
    • -4.16%
    • 이오스
    • 574
    • -3.04%
    • 트론
    • 230
    • +0%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150
    • -2.69%
    • 체인링크
    • 14,860
    • -3.82%
    • 샌드박스
    • 323
    • -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