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나들이 주의보…오늘 이어 내일 날씨 '폭염+소나기' "불쾌지수 최고"
이번 주말(1~2일)에는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때때로 소나기가 내리는 등 불쾌 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1일은 전날에 이어 폭염이 절정을 이루겠다. 충청 이남 지역은 폭염 특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전국에 폭염 주의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가 36도, 안동·통영·군산·정읍 등 35도, 서울 31도 등 전국에서 28∼36도를 기록하며 전날의 찜통 더위가 이어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북북부 지역에는 구름이 많고 불안정한 대기로 인한 오후 한때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겠다. 이 지역 예상 강수량은 5∼40㎜다.
일요일인 2일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 곳곳에 열대야와 찜통더위가 이어진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며,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 분포를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대기가 불안정해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부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며, 강수확률은 60∼70%다.
2일 0시부터 24시까지 서울, 경기도, 강원도영서, 충청북부, 서해5도의 예상강수량은 각 5∼40㎜다.
오늘 내일 주말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늘 내일 주말 날씨, 나들이 가기 참 안 좋은 날씨다", "오늘 내일 주말 날씨, 비나 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주말 날씨]나들이 주의보…오늘 이어 내일 날씨 '폭염+소나기' "불쾌지수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