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코스피가 3일째 상승 출발했다. 그리스 사태가 주가에 선방영돼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면서 충격을 완화했고, 수출실적 상승세 소식이 활발한 수급을 부추겼다.
코스피는 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4.79포인트(+0.23%) 오른 2102.56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개인은 58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억원과 58억원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전거래일 상승세는 기관이 이끌었지만 이날은 개인이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171억원의 순매도로 출발하고 있다.
운송장비(50억원), 유통업(22억원) 등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두드러졌고, 제조업(-29억원), 전기전자(-48억원) 등에서는 순매도가 보이고 있다.
기관은 화학(66억원), 음식료품(32억원)등에 대해서는 매수우위를, 금융업(-27억원), 운송장비(-59억원) 등에서는 매도우위를 보이면서 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