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문화누리카드 미발급자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추가 발급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차상위계층의 문화복지 서비스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으로 개인별 연간 5만원이 지원된다. 도서구입·영화관람·철도이용·숙박 등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가능하다.
시는 올해 상반기(2월9일~4월30일) 만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누리카드를 지원했으며, 약 21만명의 서울시민들이 혜택을 받았다.
추가 발급 기간에는 약 4만명의 서울시민에게 문화누리카드가 지원된다.
문화누리카드 발급기간이 연장됨에 따라 카드 사용 기간도 2016년 1월 31일까지 연장된다.
추가 발급은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