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연합뉴스)
추신수(33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추신수는 1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프로야구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기분 좋은 홈런을 터트리며 물오른 타격감을 뽐냈다.
1회말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에딘슨 볼케즈를 상대로 2구째 공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4호 홈런으로 팀내 홈런 1위를 굳혔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5회말 현재(오전 10시 40분) 3-1로 앞서고 있다.
한편 이날 강정호(28ㆍ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존스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4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하고 있다. 피츠버그는 8회말 7-2로 리드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