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14일 NEW에 대해 영화 ‘스물’의 흥행으로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0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허삼관매혈기가 흥행에 참패하면서 1분기 배급점유율이 6.6%로 5위에 그쳤다”며 “반면 스물은 낮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흥행하고 있어 2분기 실적 반등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상반기 중으로 NEW와 2대주주 화처미디어의 합작법인 설립을 통한 중국시장 진출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화처미디어는 중국 최대 드라마 제작사”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 박스오피스 시장 규모 대비 온라인 판권시장 비중은 16.5%로 다른 주요 국가에 비해 매우 낮다”며 “현재 부가판권 시장이 연평균 27.3%씩 성장하는 것으로 봤을 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