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을 실시하는 '오산시티자이' 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GS건설은 오는 3일 ‘오산시티자이’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 495번지 일원에 총 2개 단지로 조성되는 ‘오산시티자이’ 1차분은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101㎡, 총 2040가구의 규모의 대단지다. 전용면적별 공급 가구수는 △59㎡ 1022가구 △78㎡ 236가구 △84㎡ 670가구 △101㎡ 112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89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계약조건은 초기자금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금 분납제를 도입, 1차 계약금은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한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이 단지는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 아파트가 전체 공급물량의 95%를 차지하며, 전용 59㎡ 타입을 1000가구 넘게 구성했다.
또한 이 아파트는 오산시와 동탄2신도시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따.
‘오산시티자이’는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하며 입주는 오는 2017년 10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오산시 오산동 222번지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