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총동문회는 정건수(71) ㈜대득스틸 회장을 2015년 정기이사회에서 제34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정 회장은 33대 총동문회장에 이어 연임을 하게 되며 임기는 2년이다
대득스틸을 창업해 40여 년간 경영하고 있는 정 회장은 국민연대 공동의장, 한국환경진흥연구소 이사, 독립운동가 신익희 선생 기념 사업회 회장, 한국도덕운동협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정 회장은 지금까지 건국대에 15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후원했다. 또한 2012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1억원 씩을 기탁, 후배 재학생들의 해외문화탐방을 위해 ‘닥터정(Dr. 정) 해외탐방프로그램’을 개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