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땅콩 회항' 사태로 구속기소 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19일 오후 서울 마포대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리는 1심 첫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호송되는 가운데 잠시라도 조 전 부사장의 모습을 영상에 담기 위한 방송사 기자들이 창문을 통해 촬영하고 있다. 항공기 안전을 위협하고 국토부 조사 전 과정에 걸쳐 개입해 방해한 혐의가 적용된 이 날 첫 공판에는 조 전 부사장과 함께 구속기소된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여 모 상무와 국토교통부 김 모 조사관도 법정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