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플러스. 블룸버그
애플의 주가가 투자기관의 낙관적인 보고서에 힘입어 24일(현지시간) 사상 최고 행진을 벌이고 있다.
크리스 카소 서스쿼해나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120달러에서 135달러로 상향했다.
카소 애널리스트는 대화면 스마트폰인 아이폰6플러스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다면서, 앞으로 수분기 동안 애플의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카소는 애플이 4분기에 6000만~6500만대의 아이폰을 생산할 것이라며, 아이폰6플러스의 생산 비중이 50%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아이폰6플러스의 수익성이 다른 제품에 비해 높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아이폰6플러스의 생산 비중은 애플의 전체 수익성에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나스닥에서 오전 10시 30분 현재 애플의 주가는 0.87% 상승한 117.50달러를 기록했다.
애플의 주가는 올 들어 45% 급등했다. 같은 기간 S&P500지수는 1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