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은 24일 이동통신사의 ‘LTE 무한대 요금제’ 과장 여부에 대해 조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LTE 무한대 요금제가 이름과는 달리 ‘무한’이 아니라고 지적한 데 대해 “실제로 무제한이 아닌데 무제한이라고 하는 것은 표시광고법 위반에 해당돼 소비자원 분석 자료를
LTE 무한 데이터 요금제 대부분이 데이터 공급을 제한해서 제공해온 사실이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동통신 3사(SKT·KT·LGU+)와 알뜰폰 3사(CJ헬로모바일·SK텔링크·유니컴즈)가 출시한 LTE 요금제 223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무한요금제가 월 기본제공 데이터(8∼25GB)를 다 쓰면 추가 데이터(하루 1∼2GB)를 제한적으로 제공했다고
가계에도 불황형 흑자의 그늘이 짙어지고 있다. 지난 2분기 적자가구 비중은 통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흑자율도 역대 2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소득이 늘어난 만큼 소비를 하지 않고 빚부터 갚았다는 얘기다. 10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23일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가계동향에 따르면 전국 2인 이상 가구당 월평균 명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