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전문은행이 글로벌 시장에서는 이미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인터넷전문은행은 1995년 미국에서 최초로 설립됐다. 현재 미국 20여개, 일본 6개의 인터넷은행이 사업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구글과 페이스북은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인터넷전문은행 진출을 준비 중이다.
이처럼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는 오래전부터 인터넷 은행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물론 활성화에
금융과 기술이 합쳐진 핀테크(Fintech)가 혁신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인터넷은행도 덩달아 핫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인터넷은행은 오프라인 지점을 토대로 하고 있는 기존 은행과 달리 가상 공간에서 은행의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즉 국내 은행에서 통장을 개설하지 않고도 계좌 이체 등의 금융업무를 볼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국내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