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틸렌 기준 105만 톤의 납사분해설비를 갖추고 합성수지, 화섬원료, 합성고무 등을 생산했던 현대석유화학은 1990년대 말 IMF(국제통화기금) 사태 이후 위기를 맞아, 결국 2003년 LG화학과 호남정유화학(현 롯데케미칼)에 분할 인수된 바 있다. 이후 정유사업에만 매진해왔던 현대오일뱅크는 최근 합작사 설립을 통해 석화 사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때 황 사장은 호남석화 부장으로 신 회장 직속을 맡았다.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일본어 실력이 출중해 신 회장의 신임을 얻으면서 지금까지 보필하고 있다. 신 회장은 황 사장을 옆에 두기 위해 기획조정실 산하에 국제사업부을 따로 만들었다.
황 사장의 대표적 업적은 신 회장과 함께 추진한 인수ㆍ합병(M&A)이다. 그는 신 회장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하며...
이때 황 사장은 호남석화 부장으로 신 회장 직속을 맡았다. 업무 능력뿐만 아니라 일본어 실력이 출중해 신 회장의 신임을 얻으면서 지금까지 보필하고 있다. 신 회장은 황 사장을 옆에 두기 위해 기획조정실 산하에 국제사업부을 따로 만들었다.
황 사장의 대표적 업적은 신 회장과 함께 추진한 M&A(인수·합병)다. 그는 신 회장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하며...
21일 증권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케이피케미칼은 전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호남석화와의 합병안을 가결했다. 이로써 지난 8월 합병 계약을 체결한 후 양사의 주총 승인이 모두 완료됐다.
남은 변수는 합병을 반대하는 케이피케미칼 소액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다. 매수청구 가격은 주당 1만2836원으로, 신청기간은 21일부터 12월10일까지다....
호남석유화학이 중소기업과의 협력 증진을 통해 동반성장을 가속화한다.
호남석유는 지난 12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으로부터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원가절감, 품질개선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그 성과를 사전에 약정한 기준에 따라 공유하는 제도를 말한다.
호남석유는 대기업...
호남석화에 대한 롯데그룹의 특별감사는 10년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롯데그룹은 감사팀을 동작구 신대방동 롯데관악타워에 위치한 호남석화로 보내 이번 주부터 내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 2분기 매출 3조9488억원과 영업손실 283억원으로 사상 초유의 적자를 기록한 호남석화의 실적 부진 원인을 파헤치기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호남석유화학은 태풍 볼라벤과 산바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고령 소재 11개 협력업체에 전문 인력을 투입해 공장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복구 작업을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호남석유는 공무팀의 전기 및 회전기기 전문가 등 7명을 긴급 투입해 협력사의 주요기기인 모터(Motor) 및 인버터 등 300여기를 점검한 후 긴급 수리가 필요한 47기를 현장에서 고쳤다....
이 바람에 업계 1, 2위를 다투는 LG화학과 호남석유화학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학과 선후배 사이이면서 업계 라이벌이기도 한 김반석(63) LG화학 부회장과 정범식(64) 호남석유화학 총괄사장은 ’정통 화학’맨’으로 정평이 난 장수 CEO이기에 두 사람의 위기 돌파 능력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대 화학공학과(69학번)를 나와 LG화학에 몸을...
23일 호남석화에 따르면 허 사장은 지난 20일 인천 소재 밸브 및 제어장치 제조업체인 한국스파이렉스사코와 플랜트 설비업체인 썬플랜트를 잇달아 방문해 시행 중인 상생프로그램을 점검했다.
호남석화는 최근 석유화학 불황으로 경영실적이 둔화됐음에도 동반성장 펀드를 500억원에서 870억원 규모로 확대해왔다. 또한 우수기술을 보유했으나 자금력 한계가 있는...
호남석화는 에틸렌을 기반으로 한 범용제품 구성이 높은 유화업체 중 하나다.
이에 국내 업체들은 범용제품 비중을 줄이고 프리미엄제품을 확대하는 제품 다각화를 꾀하고 있지만, 중동산 제품의 영향을 완전히 피할 수는 없다. 중국산 저가제품이 중국시장 가격 자체를 교란시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LG화학 관계자는 “중동산 제품 포지션이 커지면 범용제품...
지난 1·4분기 사업보고서 기준으로 롯데그룹의 주요 계열사 8곳(롯데쇼핑·호텔롯데·호남석화·KP케미칼·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건설·롯데물산)의 이익잉여금은 3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와 관련 롯데그룹은 이동통신재판매(MVNO)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관계자 “에넥스텔레콤과 접촉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그러나 연구...
호남석화는 2차전지 사업 경험이 없는 만큼 리튬이온전지가 아닌 ‘3세대 아연-브롬 화학흐름전지’를 미국 ESS업체인 ZBB에너지와 공동 개발하고 있다. 현재 효율성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 같이 유화업계가 ESS사업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ESS시장의 성장가능성 때문이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전 세계 ESS시장은 2010년 기준 약 2조원...
호남석화는 최근 경기불황에 따른 이익감소에도 불구하고 동반성장펀드 규모를 870억원으로 확대하는 협약을 기업은행과 체결했다. 그동안 호남석화는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는 운영해 왔다.
해당 펀드는 호남석화에서 기업은행에 일정금액을 예탁하는 형태로 조성된다. 중소 협력업체들은 이 펀드를 이용해 시중금리 보다 2~3% 낮게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이에 호남석화는 자금이 들어가는 양사 합병 문제는 검토조차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양사 합병은 올 4월 추진될 예정이었다. 지난해 정범식 총괄사장은 기자와 만나 “케이피케미칼과의 합병은 2012년 4월 상법이 개정된 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1분기 실적이 반 토막 난 후 2분기까지 시황이 좋지 않자 사정이 여의치 않아졌다. 올해 취임한...
국내 100대 기업 중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곳은 삼성전자이며,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곳은 호남석유화학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평균 연봉이 가장 많은 곳은 하나대투증권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2011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88개 기업을 대상으로 직원 현황을 분석한...
유화업계 관계자는 “이 같은 고유가가 지속되면 원료가격 부담이 높아지면서 향후 제품가보다 원료가가 높아지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면서 “호남석화와 케이피케미칼의 합병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선택”이라고 밝혔다.
코오롱그룹에서도 지난해 12월 코오롱건설, 코오롱아이넷, 코오롱B&S의 대규모 합병이 이뤄졌다. 합병법인명은...
호남석화는 11일 신동빈 회장을 비롯한 롯데그룹 경영진과 관계자 약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틸렌, PE, PP공장 증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 공장들은 지난 2010년 3월 착공돼 2년여 만에 완공됐다. 특히 에틸렌 공장은 1990년 건설된 이후 2000년 1차 증설, 이번 증설을 거치며 초기설비 대비 생산능력이 290% 늘었다.
이로써 호남석화 여수공장의 연간 에틸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