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면서도 우아하고 실용적인 스타일을 흔히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라고 한다. 굳이 화려한 색깔을 넣지 않아도, 거창한 장식품이 더해지지 않아도, 단조로운 듯하지만 멋스러운 느낌을 풍기는 디자인.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이 떠오르는 설명이다. 소박하면서도 우아하고, 실용적인데, 군더더기 없는 ‘갬성’ 말이다. 이처럼 ‘미니멀리즘의 미학’을 간직한 디자인이
고려 창금 장식 목함 공개
일본에서 독특한 칠기 장식 기법이 적용된 ‘고려 창금 장식 목함’이 공개됐다. 우리 역사와 문화를 연구할 중요한 유물이 발견됐다는 평가다.
일본 아이치현 도자미술관에서 열리는 ‘고려·조선의 공예-도자기·칠기·금속기’전에 고려 창금 장식 목함이 24일 최초로 공개됐다. 이 전시회는 26일까지 계속된다.
이 고려 창금 장식 목
배우 송혜교와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보스턴미술관 한국실에 비디오 홍보박스를 설치했다.
현재 보스턴에 머물고 있는 서 교수는 "보스턴미술관에 있는 한국실이 오는 15일 재개관하면서 한국실에 전시되는 도자기에 관련한 제작영상을 모아 비디오박스를 설치해 외국 관람객들에게 더 자세히 소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보스턴미술관은 1년
경색된 한일관계 개선을 위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민간 차원에서 나섰다.
10일 금호 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일본의 원로 화가인 오카 노부타카(80)가 자신이 평생 모은 한국 유물을 국내에 기증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듣고 이들 유물 수송과 전시회 작품 수송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이 같은 나눔은 최근 박
일본의 한 전통 화가가 한국 유물 158점을 동국대학교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동국대에 따르면 일본의 오카 노부타카((岡信孝) 화백이 한국에서 열리는 전시회를 계기로 △통일신라시대 토기 8점 △일본 지옥곡 마애불 및 기와 등의 탁본 109점 △기와·회화·민예품 등 38점 △풍탁 1점 △청자 베개 2점을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 행사는 10일 열린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스웨덴 국왕에게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렸다.
최광식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동아시아박물관 한국실 개관식에서 칼 16세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에게 전시품과 한국 문화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스웨덴 동아시아 박물관 한국실은 총 사업비 76만 달러가 투입됐다. 유럽 지역에서는 영국 브리티시박물관, 프
대한항공은 오는 3월 30일부터 러시아 상트페트르부르크 노선 운항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A330 기종이 투입되는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항공편(KE929편)은 매주 화·목·토요일 오후 5시 45분 인천공항을 출발, 당일 오후 10시 20분(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도착한다. 복편(KE930편)은 화∙목∙토요일 오후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