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보유한 수도권 공공주택 약 22만7000가구의 시세가 취득 이후 2.4배 증가한 64조6000억 원 규모로 파악됐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LH 공공주택 자산 현황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경실련 발표에 따르면 2016년 말 기준 LH가 보유한 수도권 소재 장기공공주택은 22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2필지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자족시설용지는 도시 활성화를 위해 도시지원시설용지의 범위를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기업집적시설 등으로 확대한 용지를 말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자족시설용지 2필지는 약 3만4000㎡ 규모로, 3.3㎡당 공급예정가격은 1775만~1993만 원 수준
올해 서울 막차 '로또분양' 단지가 내달 강동구 고덕강일지구에서 잇따라 나온다. 서울 분양시장이 사실살 문을 닫은 데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에서 나오는 로또 분양단지여서 이달 초 불었던 수도권 청약광풍이 한바탕 또 불어닥칠 전망이다. 생애최초 특별공급(이하 특공)과 추첨제 물량까지 포함돼 가점이 낮은 '청포자'들도 청약통장을 대거 던질 것으로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집값 상승세가 가파르다. 매물 부족 속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려고 부르는 가격)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로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주춤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전셋값도 강세다. 인근 3기 신도시인 하남 교산신도시 청약을 위해 실거주 기간을 채우려는 수요가 계속 몰리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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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3기 신도시 조성을 앞두고 정부가 기존 신도시 달래기에 나섰다. 3기 신도시로 사람과 돈, 일자리가 빠져나가 기존 1ㆍ2기 신도시가 공동화(空洞化)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3기 신도시와 주변 지역의 상생ㆍ연계 발전 방안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냈다. 3기 신도시가 개발되면 상대적으로 생활 환경이 노후한 주
정부가 집값 잡기를 위해 정신 없이 대책을 쏟아내던 지난해, 부동산114가 10가지 이슈로 정리했다.
◇초과이익환수제 부활, 안전진단 강화 등…재건축 압박
지난해 초 부동산 이슈는 재건축 규제로 점철됐다. ‘8·2부동산 대책’으로 도입된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조치에 이어 6년 만에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가 부활하면서 규제의 문턱을 높였기 때문이다
미래가치를 선점하려는 투자자들이 개발 초기 지역에 관심을 두면서 점차 수요도 늘고 있다.
1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개발 초기 지역들이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청약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터나 공사 중인 건물만 보이는 개발 초기 지역은 기반 시설이 미비해 실수요자들에게 저평가 받기도 하지만, 향후 개발이 완료되
신도시나 택지지구 초기 분양단지가 합리적인 분양가와 높은 미래가치로 분양시장에서 투자자와 실수요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신도시 및 택지지구 조성 초기에 분양하는 단지는 체계적으로 도시개발이 이뤄짐에 따라 생활 인프라 및 주거환경 개선으로 가격 상승 여력이 높다는 점이 강점이다. 또한 첫 분양 단지는 건설사들이 초기 흥행을 위해 단지 배치, 설계,
최근 아파트 단지에서 아침밥을 제공하는 ‘조식 아파트’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아침밥의 중요성이 다시 떠오르며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조식 도시락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건설과 양해각서(MOU)를 맺고 롯데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산운영 서비스 브랜드 ‘엘리스’의
서울시는 지난 25일 제6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에서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지는 고덕1동, 명일동 일대 고덕택지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특별계획구역 24·25·26 구역이다. 이 구역은 당초 공동주택 건립을 위한 단독주택 재건축정비사업이 예정돼 있었으나 정비구역이 해제됨에 따라 개별필지 별로 건축
“세상에 없던, 아마존을 능가하는 최첨단 온라인센터를 하남에 짓겠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향후 먹거리로 준비한 청사진이 발표 하루 만에 암초를 만났다. 정치권을 비롯해 현지 주민들이 도시환경 파괴와 어린이 안전문제 등을 들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서다.
정 부회장은 28일 신세계그룹 상생 채용 박람회에서 올해 초 외국계 투자운용사로부터 유치한
문재인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이 발표되면서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상가 시장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정부가 주택시장의 안정을 꾀하며 투자수요 잡기에 나섬에 따라 규제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상가는 반사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주택시장의 안정적 관리를 위한 선별적·맞춤형 대응방안’에 따르면 아파트에는 조정
대형 건설사가 짓는 ‘브랜드 오피스텔’이 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과거 오피스텔 시장은 중소 건설사를 중심으로 소규모 단지 공급이 주를 이룬 만큼 브랜드 오피스텔의 영향력이 크지 않았다면, 최근에는 대형 건설사가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며 분위기가 변화하는 모습이다.
그중 하나가 현대엔지니어링이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미사역’이다.
SK텔레콤이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에도 인공지능(AI) 기기 ‘누구’를 연동해 스마트한 주거 생활을 확대한다.
SK텔레콤은 우성건영과 오피스텔에 음성인식 AI 스피커 누구와 IoT 기반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소규모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원룸형 오피스텔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시킨 스
신도시나 택지지구, 뉴타운 등이 조성되는 경우 첫 분양 아파트의 프리미엄이 도시 정비 후 분양하는 아파트에 비해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미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지역의 분양 물량은 입주할 무렵에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게 갖춰지므로 주거 선호도가 높다. 반면 신도시나 택지지구 개발 초기에 분양받은 입주민은 처음에 각종
올 1분기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시도별 건축물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1분기(1~3월) 전국 상업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7만771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만3665건)보다 45% 증가했다. 국토부가 2006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상업용 부동
올해 1분기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이 전년 동기보다 2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연속 감소세다.
29일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 1분기(1~3월) 전국 분양물량은 72개 단지 3만1730가구(임대아파트 제외)로 전년동기(103곳 4만808가구) 대비 22.2% 줄어들었다. 4만 2972가구로 물량이 대폭 늘었던 2015년 1분기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 외곽으로 밀려난 직장인들이 많아지면서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길목 아파트, 즉 IC(나들목) 인근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내집 마련에 나서는 수요자들은 대중교통 여건과 함께 도로의 접근성도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몇 년간 지속되는 전세난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
‘아브뉴프랑’이라는 브랜드로 상가임대 시장을 개척한 호반건설이 주상복합단지 내 상가를 분양방식으로 공급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분양에 나선 시흥 은계 호반 써밋플레이스 주상복합 상가 계약률이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주상복합에 들어서는 상가는 총 109개로, 29일 현재 남아 있는 물량이 10여
부동산114는 오는 12월 전국에서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2만6697가구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11월(3만8356가구)과 비교해 30.4%(1만1659가구)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3.0%(6329가구) 감소한 1만2835가구가, 지방은 27.8%(5330가구) 줄어든 1만3862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전체 입주물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