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롱패딩 다 있어 진짜. 나만 없어”
'평창 롱패딩' 열풍으로 본 '등골 브레이커' 패딩사
올 겨울 ‘롱패딩’이 유행이라죠?온 몸을 감싸 따뜻해서 좋기도 하지만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도 많이 입는데다작년부터 전세계 겨울패션을 책임진 ‘잇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유행 패션템 롱패딩을 장만하려니 보통 브랜드
영국 울리치, 이탈리아 파라점퍼스ㆍ포체ㆍ미스터앤미세스 퍼ㆍ몬떼꼬레, 프랑스 피레넥스, 캐나다 CMFRㆍ노비스ㆍ무스너클…. 모두 올 겨울을 맞아 백화점에 새로 자리잡은 프리미엄 아우터 브랜드다. 지난해 ‘캐몽’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인기였던 캐나다구스ㆍ몽클레르 열풍이, 올해는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하는 ‘2차전’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18일
직장인 이솔비(가명·29)씨는 요즘 백화점을 찾지 않는다. 최근 백화점서 100만원 넘게 주고 산 다운웨어가 병행수입 사이트에서 절반 가격에 판매된 것을 발견한 이후 선뜻 발길이 가지 않게 됐다. 정품인지 의심이 돼서 불안하지만 병행수입품에 정품인증 표시가 확대된다고 하니 믿어볼 만한 것 같다. 한국 소비자만 ‘봉’ 취급하는 명품 브랜드들에 휘둘리지 않기로
‘몽클레어·캐나다 구스 특별 할인행사’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백화점 에스컬레이터 앞 입간판 글귀의 일부다. 해당 제품 특별세일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행사장으로 재빨리 발걸음을 옮겼다. 이미 행사장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가격표를 살펴보니 한 벌당 100만원이 훌쩍 넘는다. ‘이게 특별 세일이냐?’며 내 눈을 의심했다. 온라인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서울 강남에 위치한 백화점 1층 매장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브랜드 ‘캐나다 구스’와 ‘몽클레어’ 특별행사 소식 입간판이 자리하고 있다. 올겨울 핫 하게 떠오른 브랜드라 ‘구경이나 한번 해볼까’하는 마음에 발길을 돌려 1층 이벤트 행사장을 향했다. 약 4평 남짓 되는 공간에 다양한 점퍼가 전시돼있다. 한 벌당 100만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다. ‘특별세일’이
아웃도어 브랜드 '캐나다구스'가 미국계 투자회사로 넘어갔다.
캐나다구스는 10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소재 사모펀드인 베인 캐피털이 자사에 투자해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투자의 세부조건을 알려지지 않았다.
1957년 토론토의 작은 창고에서 시작된 캐나다 구스는 극지방 연구자들이 이 회사의 두꺼운 겨울 점퍼를 애용하며 유명해졌다
○…새로운 등골브레이커가 등장했다. 한 벌에 80만~90만원씩 하는 노스페이스는 사라지고 이제 100만~200만원을 호가하는 일명 ‘캐몽’ 점퍼가 나타났다. 어른들이 구매하기에도 벅찬 이 제품이 청소년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어 부모들의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네티즌들은 “청소년들도 된장남, 된장녀가 돼 가는군”, “우리나라 10대부터 60,
이마트 캐나다구스 빅세일, 캐몽
100만~200만원의 고가 패딩으로 알려진 '캐몽'이 화제다.
이마트는 20일 고가 패딩 점퍼로 알려진 ‘캐나다구스’ 가격을 낮춰 판매한다고 밝혔다. 캐나다구스는 몽클레르와 함께 고가 패딩을 일컫는 이른바 '캐몽' 가운데 하나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나흘 동안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
캐몽
중고생들의 교복으로 자리매김할 만큼 인기를 끌었던 '노페(노스페이스를 일컫는 신조어)'보다 더 비싼 패딩 점퍼가 유행을 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른바 '캐몽'이라 불리는 고가의 패딩 점퍼는 기존 유행제품보다 곱절이 비싼 가격을 앞세워 학부모에게 적잖은 부담이 되고 있다.
해마다 겨울이면 고가 패딩이 유례없는 호황을 누린다. 서울 강남의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