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가 2일 인천 지역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6연승을 거뒀다.
2위는 손학규 (3,143표, 득표율 26.56%) 후보가, 3위는 김두관 (1976표, 16.70%)후보, 4위는 정세균(787표, 6.67%)후보 순이었다.
◇文 과반 득표 실패 … 결선투표 가능성 커져 = 당초 이날 경선의 관전 포인트는 문 후보가
이변은 없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경선 후보가 30일 충북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4연승을 기록했다. 이로써 경선 초반 ‘문재인 대세론’ 을 굳혔다는 평이다.
◇ 초반 굳히기 성공한 文 … 독주 이어가나 =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충북 지역 경선에서 선거인단 유효득표수 1만7638표 가운데 8132표(46.11%)를 얻어 710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 후보는 30일 충북 경선에서 1위를 한 데 대해 “이겨서 기쁘다. 경선 결과를 조직력이나 동원력이 아니라 역시 민심이 결정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청주체육관에서 경선 결과가 발표된 뒤 “민주당의 주인은 국민이고 경선의 주인도 국민”이라며 “국민의 지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국민에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경선후보가 30일 충북 경선 결과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충북지역 모바일 및 현장투표, 이날 대의원 순회투표를 합산한 결과 유효투표의 46.11%를 득표해 1위를 차지했다. 앞서 제주 울산 강원에 이은 4연승이다.
합산 투표 결과에서도 문 후보가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2위는 40.30%의 손학규 후보, 3위는 김두관 후보(
문재인 “안철수 뛰어넘고 박근혜 꺾을 것”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를 뽑는 첫 지역순회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득표율로 1위를 기록하면서 ‘대세론’을 이어가게 됐다.
그는 2위인 손학규 후보(4170표)와 더블스코어 이상 격차를 벌리며 ‘압승’을 거뒀다. 3위는 2944표를 차지한 김두관 후보, 4위는 965표를 얻은 정세균 후보에게 돌아갔다.
우선 문
민주통합당 본경선 레이스를 하루 앞둔 24일 초반 4개 지역에서 어느 후보가 승기를 잡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문재인 후보의 ‘대세론’ 확산 여부와 손학규·김두관 후보의 ‘역전’ 가능성이 달린 제주(25일), 울산(26일) 경선 결과가 초반전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 충북(30일) 지역 표심에도 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