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일 전 천암함 함장이 5일 더불어민주당 혁신기구 위원장에 사단법인 ‘다른백년’의 이래경 명예 이사장이 선임되자 강하게 반발했다.
최 전 함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표님 현충일 선물 잘 받았다”며 “해촉 등 조치 연락이 없으시면 내일 현충일 행사 마치고 천암함 유족, 생존 장병들이 찾아뵙겠다”고 압박했다. 그는 “오늘까지 입장을 밝혀주시고...
이어 “전준영 천암함 생존자 전우회장과도 통화를 마쳤다”며 “(홀로 남겨진 아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도와드릴 방법들을 찾겠다”고 말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순직한 천안함 용사와 그 유가족에게 관심과 용기를 주시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정현백 후보자에 대해선 “참여연대 대표 당시 천암함 폭침이 북한 소행이라는 정부 조사결과에 의문 제기, 국가보안법 폐지 주장, 이적단체인 한총련 합법화 주장을 펼친 점이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은 이미 부적격으로 판명난 김상곤·조대엽·송영무 후보자는 물론이고 다음주에 예정된 김은경·유영민·정현백 후보자에 대해서도...
남 원장은 “사실 2차 핵실험부터 김정은이 한 것이고 그 후 천암함, 연평도 도발도 다 김정은이 했다”며 “김정일은 그렇게까지 무모하지 않았다. 김정은은 다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우리가 만난 적 없는 북의 폭군”이라고 경고했다.
신원식 전 육군 합참 차장은 “한국군 전략무기 들어올 때마다 일정공개하고 주민 도장 받으려면 어느 세월에 군사력...
또 연평해전 유공자와 전사자 가족, 천암함 생존장병 및 유가족을 포함해 국가 수호를 위해 희생한 장병과 가족들도 기념식에 초청됐다.
이날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각 군 의장대·기수단·사관생도들에 대한 열병, 부대 및 개인에 대한 훈·포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뒤에는 확고한 준비태세를 갖춘 국군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는 식후행사가...
이 전 대통령은 또 "북측은 천암함 폭침에 대해 '(당사자가 아닌) 동족으로서는 유감이라 생각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는데 이 역시 받아들일 수 없는 일이었다"고 술회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미 2009년 말부터 남북 간에는 정상회담에 대한 물밑 논의가 시작됐지만 북한이 대규모 경제적 지원을 요구함에 따라 성사되지 않았다고...
아이디 re*** 은 "천암함을 소설로 규정한 이외수가 평택 2함대 강연이라. 말도 안되는 일이다" 아이디 df****은 "자신의 위치에 걸맞는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 앞에서 강연을 할 수 있는 자격도 갖추는 것"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하 의원의 의견에 동조했다.
반면 아이디 y***은 "천안함 사태에 대한 의견은 아직 분분하다....
금양호는 지난 2010년 3월 천암함이 침몰하자 해군의 요청에 따라 수색 작업에 나섰다가 이후 조업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외국 선박과 충돌해 탑승 선원 9명 전원이 사망했다.
당시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사상자법)이 ‘급박한 위해’와 ‘적극적·직접적인 구조활동’을 의사상자 인정 요건으로 정하고 있어 수색 후 조업장소로 돌아가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27일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 건립됐다.
백령도 연화리 해안에 건립된 위령탑 제막식에는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유가족, 생존 장병, 해군 및 해병 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세 개의 삼각뿔이 8.7m 높이로 치솟아 있는 주탑은 우리 영해와 영토, 국민을 언제나 굳건히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중앙에 있는 보조탑에는 46용사...
천암함 사태 때와 이렇게 중국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사안이 확돼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서해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되면서 북한이 추가 도발을 표명하고 있어 긴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도발로 사태가 확대되는 파국은 막아야 한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북한의 포격 도발로 자신의 코앞에서...
천암함 사태 때와 이렇게 중국이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그만큼 사안이 확돼될 수 있는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서해한미연합훈련이 시작되면서 북한이 추가 도발을 표명하고 있어 긴장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도발로 사태가 확대되는 파국은 막아야 한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은 북한의 포격 도발로 자신의 코앞에서...
반면 중국은 천암함 사태 때와 같이 연평도 포격 사태에 대해서도 북한을 지원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중국은 양제츠 외교부장의 26일 방한 일정 취소를 통보하면서 훙레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군사훈련과 관련 "관련 보도를 주의깊게 지켜보고 있으며 우려를 표시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북한의 도발이라는 상황변화로...
이는 천암함 사태 때와 같이 연평도 포격 이후에도 중국의 북한에 대한 지원이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중국 천주(陳竺) 위생부장은 24일 평양의 만수대의사당에서 북한 최창식 보건상과 회담을 하고 북중간 보건 및 의학과학분야 협조협정을 체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같은 날 평양의 김일성종합대학에서는 중국의 김일성종합대 졸업생...
천암함 사태 이후 커다란 제재가 없이 넘어가고 있는 점이 북한의 도발 공세를 방조했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명박 정부와 오바마 미국 정부가 이전 정권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북한에 강경 기조를 유지하면서 북한이 수세를 벗어나고 지원을 얻기 위해 강경책을 쓰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북한의 벼랑끝 전술에 이어진 경수로로 대표되는 국제적인 지원...
신학용 의원은 국방위의 천암함 사태에 대한 대북 규탄 결의안 처리에 대해 "성숙한 국회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 노력했는데 여당이 일방 날치기 처리했다"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수정안 부의를 강행할 경우 본회의 의사일정 협의거부로 맞서겠다고 엄포를 놓는 한편 박희태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하지 못하도록 압박에 나섰다.
박지원...
국방부는 14일 오후 2시에 실시할 예정이던 감사원의 천안함 감사결과에 대한 입장 발표를 유보했다.
윤원식 국방부 공보담당관(육군 대령)은 이날 "해명자료 발표를 유보하는 이유는 정부기관 간에 서로 반박하는 모습으로 보이면 대내외적으로 안 좋은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윤 대령은 "감사원 감사결과가 알려지기는...
등 시장 수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다른 나라 통화와의 괴리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는 다른 나라보다 변동성이 크지만 크게 유의미한 정도로 보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재정부 관계자는 “천암함 조사 결과 발표 이후 개최됐던 경제분야합동대책반회의를 열 계획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9일 환율은 전일대비 15.3원 오른 1248.7원을 기록했다.
감사원은 천안함 침몰 사건 대응 실태에 대한 중간 조사 결과를 이르면 오는 10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감사원에 따르면 긴급 감사위원회를 열어 군 인사 관련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고 위원회 의결에 따라 국방부 인사에 활용하도록 자료를 넘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9일경 국방부에 관련 자료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은 이날 의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