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급락세다.
19일 오전 9시 42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7.80%(1만2700원) 내린 15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모건스탠리는 15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SK하이닉스의 투자의견은 기존 ‘비중 확대’에서 ‘비중 축소’로 두 단계 낮췄고, 목표주가는 기존 26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다만 국내 증권가에서는 주가 반등을 기대하는 시각도 있었다.
이날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경기가 침체 수준으로 진입하지 않는다면 추가적인 가격 하방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향후 반등 구간에서 강한 반등세를 기대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 31만 원과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한편 모건스탠리가 목표주가를 기존 10만5000원에서 7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한 영향으로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2.48%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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