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은 8일 기준 ‘현대인베스트먼트 인덱스알파증권투자신탁(주식-파생형)’의 연초 이후 운용성과가 동일 유형 펀드 중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펀드 설정액도 전날까지 약 258억 원 늘어 400억 원을 돌파했다.
제로인 펀드닥터에 따르면 해당 펀드의 연초 이후 운용성과는 동종유형 펀드 중 최상위로 나타났다. 해당 펀드는 KOS
KB자산운용이 ‘KB글로벌M&A차익거래펀드’를 출시해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KB글로벌M&A차익거래펀드’는 기업의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가격괴리를 활용해 투자하는 펀드다.
현금인수 M&A시 인수가격을 하회하는 가격에서 이자율을 감안해 투자기회를 찾고, 합병 비율이 확정된 M&A시 양사 주가의
“올해는 고정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여러가지 채권운용 기법을 선보이겠다.”
오현세 한화자산운용 FI(Fixed Income)사업 본부장이 밝힌 2014년 채권운용 전략이다. 오 본부장이 총괄하는 FI(Fixed Income)본부는 채권을 비롯해 고정수익을 거둘 수 있는 모든 투자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FI본부는 한화자산운용 수탁고 53조원 가운데 4
현대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장인 서경석 상무는 국내 대표적인 파생상품, 인덱스 전문가로 손 꼽힌다.
1960년생인 그는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양경제연구소(현 동양증권 리서치센터) 증권분석실에 입사해 1세대 퀀트애널리스트로 증권업에 입문했다. 입사 이후 투자모델 개발(계량모델), 기술적 분석, 종목 선정모델, 주가지수 모델 등 계량학적
양도성 예금증서(CD) 금리가 최근 급등해 증시 수급을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CD 금리의 변동이 커지면 선물시장과 연계된 차익거래의 기회도 많아진다. 증시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선물을 매수하고 현물을 매도(프로그램 매도)하는 매도차익거래가 크게 늘면 지수의 상승을 가로막는 복병이 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등 서양 국가들의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인수ㆍ합병(M&A) 거래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식매수청구권을 노리는 합병차익거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25일(현지시간) M&A 사업이 지난 2년간 침체에서 벗어날 것이라는 회복 조짐과 함께 올해 상반기 헤지펀드들이 활발한 M&A를 통한 수익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보
우리투자증권은 10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지만 관련 변수는 상당부분 제거된 상황으로 예상보다 싱거울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선물 3월물의 미결제약정이 빠르게 증가했는데 이는 롤 오버가 매우 활발하게 전개됐다는 의미"라며 "전일 3월물의 미결제약정은 7만4000계약에 근접하고 있는데 아직 동시만기가 남아 있다는 점을 감
쿼더러플위칭데이(주가지수선물ㆍ옵션,개별종목선물ㆍ옵션 동시만기일, 네 마녀의 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이번 네 마녀의 날은 증권거래세 부과라는 악재까지 겹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오는 10일 동시만기일을 맞아 기관투자자들은 고민에 쌓여 있다. 특히 차익 거래를 하는 매니저들의 경우 그 동안 유예된 증
선물과 옵션 등과 같은 파생금융상품에 대한 거래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은 '증권거래세법 일부 개정안'이 전날(25일) 정치권에서 발의된 것과 관련해 금융시장 참가자들의 반발이 거센 모습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파생금융상품에 거래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증권거래세법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된 이후 동 개정안의 국회 통과시 당장 국내 파생시장의 위축이 불
공모펀드에 대한 증권거래세의 비과세 조항이 올해로 일몰될 예정이다. 일몰 연장에 대한 확정안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세수 확대 차원에서 거래세 부과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증권거래세(매도금액의 0.3%)가 부과되면 단기적으로 펀드 성과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17일 현대증권은 공모펀드의 증권거래세 부과가 가치형펀드에는
중국증시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하락폭을 나타냈던 것은 현물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유지되었기 때문이다. 미국증시도 조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저가매수세 우위를 보이면서 일중조정에 지나지 않을 정도의 탄탄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조정이 오더라도 짧은 조정에 지나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하겠다. 단기급등에 따른 지수하락에 대한 기대감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시장 등락과 무관하게 '시장실세금리+α' 의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한국투자 차익거래(주식혼합-파생형)'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기본전략은 기초자산이 동일한 KOSPI200의 현물바스켓과 선물 사이에 일시적으로 가격 차이가 발생했을 경우 상대적으로 싼 것을 매입하고 비싼 것을 팔아 이익을 추구하는 구조다.
여기에 개
하나대투증권은 3일 차익거래 전략을 통해 주식시장 등락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수익추구를 목표로 하는 ‘동부 뉴트럴 증권투자신탁’ 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동부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동부 뉴트럴 증권투자신탁’ 펀드는 주식시장의 KOSPI 200 현물 바스켓과 선물가격의 차이를 이용한 차익거래 전략을 사용하는 파생상품 펀드로 CD수익률 + α 의 절대수익을
◆ 이호상 한화증권 투자분석팀 파생애널리스트
지난 한 주간 1조200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출회되었다. 원인은 베이시스가 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베이시스 강세 구간 즉, 선물이 비쌀 때 선물을 팔고 현물을 샀던 차익거래펀드들이 베이시스가 약화 되자 수익 실현에 나선 것이다. 그래서 4월초 8조3000억원까지 증가했던 매수차익잔고도
◆ 이호상 한화증권 투자분석팀 파생애널리스트
프로그램 매매의 방향은 선물 가격의 방향이 결정을 한다. 더 정확히 말하면 선물이 현물 보다 높으냐 낮으냐에 따라 프로그램 매매가 움직인다.
당연히 선물 가격을 좌우하는 선물시장의 수급이 중요할 수 밖에 없고 주된 매매 세력이 외국인 투자자라는 점에서 이들의 매매향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2009년 새해 첫 옵션만기일을 맞이하는 국내 주식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해야 할 부분은 장중 베이시스 안정 여부와 합성선물 포지션 움직임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배당투자 성격의 프로그램 매수세가 상당량 유입된 게 사실이나 옵션만기일을 앞두고 그동안 꾸준한 매물 소화를 보였기 때문에 만기일 수급 부담은 그
19일 국내증시에 프로그램 매물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장중 코스피지수가 1000선 붕괴 직전까지 내몰린 상황이다.
오전 11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32포인트(3.01%) 떨어진 1004.84를 기록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들이 전날에 이어 동반 '팔자' 분위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은 대규모 '사자'로 지수
코스피지수가 오후들어 프로그램 차익 매도 물량 확대로 낙폭이 점차 커지는 모습이다.
18일 오후 1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24포인트(2.9%) 하락한 1047.08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증시가 연일 경기침체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 또한 이러한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고 최근 현물시장에
국내증시에 뚜렷한 매수 주체가 사라진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 주식시장이 휘둘리는 '웩더독(Wag the dog)'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국증시 급등 마감과 정부의 건설부문 지원 방안 기대 속에 1200선에 안착하며 반등 모멘텀을 형성하는 듯 했으나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하루 만에 1200선을 내주며 전형적인 '전강후약
20일 국내증시에서 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1200선 재탈환에 성공했다.
오후 2시 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27포인트(2.23%) 상승한 1206.94를 기록중이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3400억원을 이상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수급 부담이 여전한 상황을 연출하고 있지만 총 5643억원에 달하는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