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65) 전 대통령 '비선 진료'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선(39) 전 청와대 행정관이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선일 부장판사)는 28일 의료법 위반 방조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행정관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부는 이 전 행정관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이 전 행정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근혜(65) 전 대통령 '비선 진료'에 관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영선(39) 전 청와대 행정관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특검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김선일 부장판사) 심리로 16일 열린 이 전 행정관의 결심 공판에서 이같이 구형했다.
특검은 신체 부위가 서로 다투는 동화를 예로 든 뒤 이 전 행정관을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진료’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는 이영선(39)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의료법상 방조와 위증,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청구된 이 행정관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권 부장판사는 “영장이 청구된 범죄사실과 그에 관하여 이미 확보된 증거, 피의자의 주거, 직업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61) 씨의 국정개입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영선(39) 청와대 행정관을 구속 수사하기로 했다.
특검은 의료법 위반 방조, 위증,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국회에서의 증언 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이 행정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속 여부는 27일 오후 3시 열리는 서울중앙지법
최순실(61) 씨의 수행비서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이영선(39) 청와대 행정관이 24일 특검에 출석했다.
이 행정관은 이날 오전 9시 48분께 특검사무실에 도착했다. 이 행정관은 '누구 지시로 차명폰을 만들었나', '비선의료진 청와대에 출입시켰나', '왜 특검 출석 요구에 불응했나' 등의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 조사실로 향했다
정부 청사를 출입하는 시스템이 엄격해졌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까다로운 출입 과정이 한층 더 철저해진 것인데요. 정부는 서울청사를 비롯해 세종과 과천, 대전 등 주요 청사의 출입 보안을 강화하고자 ‘얼굴인식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하고 시범 운영 중입니다.
4대 청사의 입주 공무원은 약 2만6000여 명. 출입기자와 업무상 출입이 필요한 용역 등 상시 출입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 딸 정유라 씨 특혜 의혹과 관련, 이화여대 수사가 마무리되면 의료비리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24일 브리핑에서 “이대 관련 수사가 완료되면 현재 이를 담당하고 있는 수사팀이 의료비리 관련 사건을 담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이대 수사는 박충근 특검보와 신자용 부장검사 등이
무자격 불법 의료인으로 청와대에 '보안 손님'으로 들어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불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받고 있는 '주사아줌마' 백 선생의 정체가 73세의 불법시술 전과자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6일 YTN 보도에 따르면 백 선생으로 불리는 주사아줌마는 2005년 서울 논현동 일대 부유층 집을 찾아가 불법시술을 일삼으며 수천만원을 챙긴
5일 열리는 대통령 탄핵심판 2차 변론기일에서는 양측이 첫 증인신문을 하는 등 본격적인 공방이 시작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재동 청사 대심판정에서 변론기일을 연다. 박 대통령은 수차례 불참 의사를 밝힌 만큼 이날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전망이다. 첫 변론기일과는 달리 2차 변론부터는 당사자 없이 대리인만으로 심판이
'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른바 '주사 아줌마'를 연결해줬다고 인정함에 따라 박 대통령의 '비선 진료' 의혹의 한 실타래가 풀릴지 주목된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법무법인 동북아)는 2일 기자들과 만나 "최씨에게 '주사 아줌마'는 어떻게 된 거냐고 물으니 당장 응급한 것은 누군가 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자신이 그 일을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 주범인 최순실 언니 최순득에게 오랜 기간 주사를 놓아준 이른바 ‘주사 아줌마’가 “청와대에 간 적이 없다”고 입장을 냈다.
29일 TV조선은 지난 수년 동안 최씨 자매에게 영양제 주사를 놔줬던 주사 아줌마 A씨가 “최순득, 순실 자매에게 주사를 놔준건 맞지만 청와대에 간 적은 없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순득에게 주
박근혜 대통령이 그동안 알려진 김상만, 김영재 씨 외에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아닌 '주사아줌마'로부터 주사를 맞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9일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이영선 제2부속실 행정관은 2013년 4~5월께 정호성 당시 부속비서관에게 '주사 아줌마 들어가십니다', '기치료 아줌마 들어가십니다'라는 내용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4~5차례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