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안정적 성장 이끈 이부진5년 만에 복귀한 '삼성물산' 이서현K-라면 돌풍 주역 '삼양식품' 김정수 그룹 첫 여성 CEO 'LG생건' 이정애
정유경 신세계 신임 회장을 필두로 유통가에 여풍이 점점 더 세지고 있다. 삼성물산에 5년 만에 복귀한 이서현 사장을 비롯해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글로벌 K콘텐츠 붐의 산파인 이미경 CJ그룹 부회장, 전세
배우 수애가 여배우 전성시대 계보를 이을 예정이다.
수애는 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의 주연 배우를 맡아 여배우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드라마 시장을 이끌어갈 채비를 갖췄다.
최근 SBS '풍문으로 들었소'의 유호정을 비롯해 '냄새를 보는 소녀'의 신세경, '펀치'의 김아중 등 여배우들이 드라마 속에
최근 재계 오너가에 ‘여풍’이 거세다. 그 중심에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39)이 있다. 정유경 부사장은 정재은 신세계 명예회장과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다섯째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딸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과는 남매사이.
정 부사장은 예원학교, 서울예고를 거쳐 미국 로드아일랜드디자인스쿨(그래픽디자인 전공)을 졸업하고 1996년 신세계 계열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 및 제일기획 부사장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올해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함으로써 경영에 대한 역할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은 창의적이면서도 전략적인 사고를 하는 인물로 평가를 받으며 미래 삼성의 한축을 이끌 인물로 일찌감치 인정받아 왔다.
국내 패션계
작년 말 단행된 주요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관심은 단연 삼성그룹이었다. 그가운데 백미는 이건희 회장의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의 사장 승진.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의 승진은 기정사실화됐지만 이부진 사장이 두 단계를 뛰어넘어 사장으로 승진이 된 것은 다소 파격적이라는 평가다.
하지만 이부진 사장의 파격적인(?) 승진은 오너의 장녀라는 신분이
삼성그룹의 이부진·이서현 자매처럼 한진그룹의 조현아·조현민 자매도 3세 여성 경영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는 아버지인 조양호 회장을 닮아 여성으로서는 키가 큰 편이다.
조 전무는 그의 키높이 만큼이나 경영활동에 있어 시원시원한 스타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99년 7월 대한항공 호텔면세
어머니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항상 곁에서 보필하며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정지이(사진) 현대U&I 전무는 재계 여성 3세의 대표주자 중 한명으로 꼽힌다. 고 정몽헌 현대그룹 회장과 현 회장 사이에서 1남 2녀 중 장녀인 정 전무는 업무 일선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경영 능력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다.
정 전무가 가장 주목받은 것 중 하나는 재계
최근 재계에는 여성 3세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 정유경 신세계 부사장 등 삼성가 3세를 필두로 조현아 대한항공 전무 및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보 , 정지이 현대 U&I전무 등 재계 여성 3세들의 경영행보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들의 행보가 더욱 관심을 끄는 것은 그들의 부모세대 여성들이 내조를 통해
“신규 브랜드나 새 메뉴 개발을 위해 거의 모든 시간을 소비자들을 만나는데 쓰고 있습니다. 더 좋은 음식과 인테리어를 찾기 위해 하루에 아홉끼를 먹은 적도 많습니다”
1987년 5평짜리 보쌈가게에서 출발해 국내외 매장 680여개, 연매출액 약 7000억원의 대기업으로 성장시킨 비결에 대해 (주)놀부NBG 김순진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2009년 11월 롯데쇼핑 30주년 기념식이 열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장기근속자 시상식에서 10년, 15년, 20년 근속자들에게 일일이 축하의 말을 건네던 신격호 회장의 장녀 신영자 사장(68)이 오히려 30년 근속 수상자로 장내에 이름이 불리어졌다. 재계 5위 롯데그룹 오너 2세가 30년 근속으로 회사로부터 감사패를
사회 전반적으로 여초(女超) 시대가 도래 한 지는 오래됐다. 하지만 그동안 여초 현상이 가장 두드러지는 분야가 아마도 제약부문일 것이다. 그러나 이 분야 역시 최근 여성 CEO들의 잇따른 등장에 바야흐로 여성시대를 맞고 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김은선(52) 보령제약 회장.
보령제약은 지난해 초 이사회를 열고 김은선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함에
이미경 CJ 엔터테인먼트&미디어(E&M) 총괄부회장(53)은 연예계에서 큰 손으로 유명하다. 가수 정지훈(비)를 비롯해 비, 주진모, 천정명, 김성수, 오지호, 타이거JK, 투애니원, 2PM, 원빈, 소지섭, 김남주 등 톱스타들이 ‘이미경 라인’으로 불린다. 이들은 이미경 부회장과의 인연으로 인해 CJ그룹 계열사 대부분의 광고와 드라마, 영화 등에 출연하기
한진해운 최은영 회장은 전업주부로 지내오다 남편인 고 조수호 전 회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지난 2006년 경영 일선에 나서게 됐다.
최 회장의 경영 일선에서의 활약은 올해 특히 빛이 났다. 지난 2009년 1월 한진해운 회장, 같은 해 12월 한진해운홀딩스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 최 회장은 취임하자마자 글로벌 경제침체로 인해 전세계 물동량이 감소하
지난달 20일 김성주(54) 성주그룹 회장이 미주지역 한인들의 모임인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경영인(Corporate Honoree)’에 선정됐다.
또 최근 한국리더십센터가 682명의 네티즌들에게 ‘우리 시대 가장 신뢰받는 리더’를 설문한 결과 최고경영자(CEO) 부문에서 김성주 회장이 뽑혔다.
이뿐만이 아니
“재벌가의 딸로 태어났지만 ‘안락한 삶’은 내게 맞지 않았다.”지난달 20일 김성주(54) 성주그룹 회장이 미주지역 한인들의 모임인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이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경영인(Corporate Honoree)’에 선정됐다. 또 최근 한국리더십센터가 682명의 네티즌들에게 ‘우리 시대 가장 신뢰받는 리더’를 설문한 결과 최고경영자(CEO) 부
재벌가의 며느리에서 그룹 CEO로 일어서다
재벌가의 며느리, 뚝심의 CEO로 불리고 있는 현대 여성의 리더상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현 회장이 회장 직에 오른지 7년, 그동안 꿈꿔왔던 일을 현실로 이뤄낸 것이다.
지난 16일 현대건설 채권단은 현대건설 우선협상대상자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현대그룹의 손을 들어줬다. 현
오리온그룹은 동양그룹 창업주인 고 이양구 회장이 1934년 풍국제과를 인수하고 1956년 동양제과공업 주식회사를 설립하면서 기업의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 이 회장의 병환으로 2001년 동양그룹에서 자연스럽게 분리된 오리온그룹은 지난해 1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재계 순위 60위권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리온그룹은 현재 오리온과 미디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의 '조용한 경영'이 여의도에 화제다. 실제로 이 회장은 취임이후 몇몇 언론사 인터뷰를 제외하고는 노출을 극도로 삼가하고 있고 공식 일정 역시 대외비인 경우가 많다. 이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신증권-토마토 여자골프 마스터즈를 개최하는 등 스포츠를 통해 대외 이미지 쇄신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4년 여의도 증
대우 성장 그림자 보필하며 미술학도로서의 꿈 간직
아트선재미술관서 꽃 피워
사라져간 대우그룹처럼 세인들에게 점차 잊혀져가
재벌가에게 있어 ‘여풍’은 그 배경에 재벌이라는 수식이 서려있을 때 비로서 존재의 당위성을 지닌다. 그래야만 당당하되 부끄럽지 않은 여풍으로 파장을 불러올 수 있다.
이런 면에서 전 대우그룹의 여풍은 그룹 해체 이후 10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은 1남 2녀의 자녀를 둔 어머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가 자신 만의 교육관을 갖고 있듯, 노 관장도 나름대로의 교육관이 확고하다. 실제 생활에서도 제도권이 정해놓은 틀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나와 남을 바꾸는 미디어아트적인 삶을 살고 있다.
남들과 똑같은 평수에 살고 남들과 같은 차를 굴리고 남들과 같은 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