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비계 장애물질(환경호르몬)이 기준치보다 최대 452배 초과하는 등 유해물질이 검출된 불법ㆍ불량 완구 18개 제품이 리콜 명령을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어린이 완구와 교구 등 354개 제품의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18개 제품이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리콜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
세계적인 완구업체 마털이 납 페인트 성분이 함유된 중국산 완구를 2차례 리콜하는 등 중국산 장난감의 안전 문제에 대한 공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저가 중국 완구류에 국내 고객을 뺏겼던 국내 완구업체들이 반사적인 이익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국내 대표적인 완구류 업체로 손오공, 유진롯봇, 오로라월드 등을 뽑을 수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