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가 현실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24일(현지시간) 일본 닛케이평균지수 선물 시장이 급락, 이 영향으로 오사카증권거래소에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이날 오사카증권거래소는 닛케이평균지수 선물 9월물이 한때 1만4840엔까지 떨어지자 오후 12시48분께 매매를 일시 정지했다.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는 16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기업 실적 호조로 미국의 다우존스와 S&P500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면서 일본증시는 상승했지만 중국 정부가 긴축정책을 이행할 것이라는 우려로 중화권증시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72% 상승한 1만4610.07을, 토픽스지수는 0.69
일본 도쿄증권거래소(TSE)가 오사카증권거래소(OSE)의 주식공개매수(TOB)에 성공하면서 양사의 합병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TSE는 23일(현지시간) 지난달 11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실시한 OSE의 TOB를 통해 17만999주, 66.67%를 864억엔에 사들였다고 발표했다. 목표로 한 과반 취득을 넘어선 것이다.
양사는 합병을 위한 다음 단계로 1
일본의 도쿄증권거래소와 오사카증권거래소가 통합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쿄증권거래소는 내년 봄 오사카증권거래소 주식 절반 이상을 시장에서 매입한 뒤 내년 가을 통합하는 방향으로 최종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 거래소가 통합할 경우 합병사를 지주회사로 하고, 현물, 선물, 결제,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