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대선 출마를 결심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출마 여부를 당의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특히 대선기획단이 꾸려진 후에 결정할 수 있다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안 대표는 24일 오후 대구를 방문해 한국노총 대구광역시지역본부를 찾았다. 이후 기자들과 만난 안 대표는 대선 출마와 관련한 물음에 "저희가 대선 기획단을 만들기로 했다"며
연휴 동안 의견 청취하며 대선 출마 고민安 "됐으면 좋을 사람 지지할 때 미래 있어"당내에선 사실상 대선 출마 쪽으로 가닥관계자 "대선기획단 정비 후 선언할 듯"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여야 대선 후보들을 비판하며 사실상 대선 출마 의지를 드러냈다. 출마 선언은 국민의당 대선기획단이 정비되는 대로 이뤄질 전망이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과 단일화도 불분명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은 17일 안철수 의원이 더민주를 탈당한 데 대해 “그분(안철수)의 목표는 대권 출마인데 더민주에서 그게 가능 하느냐에 대한 회의를 가져서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더민주를 탈당한 의원들에 대해 “자기들 이해관계 때문에 당을 떠나는 것이다. 특별히 안철수를 제일 존중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을 13일 전격 탈당한 안철수 의원은 대선 출마 선언 3주년을 즈음한 지난 9월 무렵 기자들과 만나 "지난 3년이 30년 같았다"고 정계 입문 이후 지난 세월의 소회를 밝혔다.
안철수 의원은 제1야당 탈당 선언을 통해서 다시 한번 정치권에 충격파를 던지며 심상치 않은 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2011년 10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계기로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2017년 대통령선거에 나서겠다는 뜻을 지난 2일 공식적으로 밝혔다. 대선을 2년 반 앞둔 시점으로, 조기에 대권도전 의사를 공식화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고려대에서 진행된 TBS 라디오 ‘퇴근길 이철희입니다’ 방송에서 “2017년 대선에 출마하나”란 질문에 초기엔 “그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고
◇ 나라 안 역사
안철수 서울대 교수, 대선 출마 선언
대구 도시철도 2호선 경산시 연장구간(사월역-영남대역) 개통
북한, 신의주를 특별행정구역(경제특구)으로 지정
러시아와 경찰협력약정 체결
시드니올림픽 여자양궁 개인전에서 윤미진, 김남순, 김수녕, 금은동 수상
양계혈통주의를 골자로 한 국적법 개정안 마련
주한미군사령부, 판문점 일대 경비 업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는 26일 “수도권과 지역의 양극화를 해소하는 방안을 공약에 반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을 방문해 스태프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이번에 부산을 방문하면서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양극화, 소득 양극화도 있지만 지역발전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정부 주도와 대기업중심, 제조업 기반 등 세 가지 축을 바꿔야 경제 혁신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21일 경기 안산 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경제민주화와 복지도 중요하지만 혁신적인 경제도 뒤따라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 주도에서 민간 자율을 심화시키는 쪽으로 변화해야 하고, 대기업 위주가 아니라
지난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버락 오바마 후보 캠프의 전략 1단계는 ‘MyBo’라는 소셜 커뮤니티 사이트를 구축하는 것이었다.
오바마 캠프는 이 사이트를 통해 유권자들과 직접적이면서 지속적인 소통으로 공감대를 쌓아 강력한 지원세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 이는 지금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정치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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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다자대결 구도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을 뿐만 아니라, 양자구도에서도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각각 앞섰다.
2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19∼20일 전국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오차 ±2.5%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양자대결에서 안 후보의 지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제시한 큰 틀의 정책방향은 ‘정의’ ‘복지’ ‘평화’의 3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국가가 기본 안전망을 통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시장에서 공정한 기회를 통한 경쟁과 규칙이 보장돼야 한다는 게 그의 국정 밑그림이다.
안 교수는 이날 출마 일성으로 “정치개혁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정치쇄신’을 전면에 내세웠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19일 전격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면서 그의 드라마틱한 이력이 다시 한번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안철수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범야권 유력 대선 주자로 자리매김한 지 1년 만에 그는 ‘18대 대통령 후보’라는 이력을 추가하게 됐다.
안 교수는 자서전에서 “선택 이후의 변화를 두려워해 의대 교수에 머물렀다면 한 번 밖에
◇의사 시절
△“사람은 고귀한 존재다라는 걸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다고 생각하는데. 가정형편이 너무 어려우면 사람도 힘들고 가족도 깨질 수 있다”(의대 본과 2학년 때부터 3년간 서울 구로동 진료 봉사활동당시)
△“내가 받은 일부라도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낮에는 의사, 밤에는 백신프로그래머로 활동할 당시)
◇CEO 시절
△
대선 후보 ‘안철수 사람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안 교수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거 이후 1년여 간 정치권과 학계, 전문가 집단 등 의 많은 인사들을 만나며 조언을 들으며 충실히 인맥을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안 교수가 그 동안 만나온 인물들과 지난 19일 대선출마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인물 중심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20일 캠프 인선을 일부 발표했다.
선거총괄에는 박선숙 전 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 선거전문가로 통하는 박 전 의원은 이날 민주당에 탈당계를 제출하고 안 교수가 현충원을 방문하는 자리에 등장했다.
정영순 변호사가 유민영 대변인과 함께 공동대변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 조광희 변호사가 비서실장을 담당하고 이숙현 전 안랩부장은 부대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시술대학원장의 대선 출마를 선언하자 과학기자재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29분 현재 영인프런티어는 전일보다 130원(4.36%) 오른 3110원을 기록중이며 대한과학은 60원(0.65%) 상승한 9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안 원장은 전날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구세군아트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19일 전격적으로 대선 출사표를 던지면서 그의 드라마틱한 이력이 다시 한번 조명을 받고 있다.
지난해 9월 ‘안철수 현상’을 불러일으키며 범야권 유력 대선 주자로 자리매김한 지 1년 만에 그는 ‘18대 대통령 후보’라는 이력을 추가하게 됐다.
안 교수는 자서전에서 “선택 이후의 변화를 두려워해 의대 교수에 머물렀다면 한 번밖에
안철수 교수가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하면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의 야권 단일화 문제도 수면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안 교수와 문 후보간 단일화는 단기간에 쉽게 이뤄지기는 힘들 전망이다.
안 교수는 단일화의 전제조건으로 ‘정치쇄신’과 ‘국민동의’라는 두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안 교수는 단일화와 관련 “정치권의 진정한 변화와 혁
19일 대권 출사표를 던진 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제시한 큰 틀의 정책방향은 ‘정의’ ‘복지’ ‘평화’의 3가지 키워드로 요약된다. 국가가 기본 안전망을 통해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해주고, 시장에서 공정한 기회를 통한 경쟁과 규칙이 보장돼야 한다는 게 그의 국정 밑그림이다.
안 교수는 이날 출마 일성으로 “정치개혁은 선거과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정치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