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열연 중인 배우 박지현이 씨름선수 출신이라는 오해를 바로잡았다.
14일 박지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지현은 씨름선수로 활동한 적이 없다”며 “박지현 배우라고 올라와 있는 씨름선수 사진도 본인이 아니다”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는 박지현이 학창 시절 씨름선수였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박지현이 초등
롯데푸드는 의성군청 마늘씨름단 소속 박정우 선수가 출연한 ‘의성마늘 롤만두’ 온라인 광고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고 영상은 7일 롯데푸드 공식 유튜브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박 선수는 6월 횡성 단오장사 씨름대회에서 우승하며 태백장사(80kg 이하)에 등극한 씨름선수다.
최근 대한씨름협회 홍보영상 및 공중파 씨름 예능 등에 출연하며 일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서울공관에서 씨름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남북공동 등재하는데 기여한 관계자들 만나 격려했다.
이 총리는 정재숙 문화재청장, 박팔용 씨름협회장과 씨름협회 관계자 2명, 심승구 교수 등 자문위원 3명, 홍석인 공공문화외교국장 등 공무원 4명 등과 오찬을 하며 씨름의 인류무형문화유산 남북공동 등재 의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
GS그룹 오너가(家)의 일원인 허완구 ㈜승산 회장이 3일 향년 81세로 별세했다.
GS그룹에 따르면 허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15분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허 회장은 고(故) 허만정 LG그룹 공동 창업주의 5남으로, 허용수 GS EPS 대표의 부친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작은아버지다.
허 회장은 경남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전주지방법원은 22일 씨름대회에서 승부조작을 주도하고 선수들에게 팀 입단금을 받은 혐의(국민체육진흥법 위반·특가법상 알선수재)로 구속 기소된 대한씨름협회 전 총무이사 한석(45)씨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6천700만원을 선고했다.
이날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부인하지만 승부조작이 객관적 사실이고 경기를 벌인 선수들도 승부조작을 인정하고 있다"며 "
IBK기업은행이 민속씨름의 발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한씨름협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
기업은행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권선주 은행장과 박승한 대한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맺고 3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기업은행은 내년 2월까지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5개 지역장사대회와
‘참! 좋은 은행’이란 슬로건을 내건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은행답게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향상 및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과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2012년에는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804억원을 후원하는 등 자산 규모 대비 은행권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장성복(34ㆍ양평군청)이 화제다.
장성복은 1일 충남 홍성의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4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정경진(27ㆍ창원시청)을 3대0으로 꺾고 백두장상 등극했다.
이 대회 전까지 통산 2승을 기록했던 장성복은 정경진과의 결승전에서 오른 덧걸이와 잡치기 되치기, 그리고 잡치기로 세 판을 연거푸
장성복(34ㆍ양평군청)이 2년 5개월 만에 백두장사 꽃가마를 탔다.
장성복은 1일 충남 홍성의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2014 설날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정경진(27ㆍ창원시청)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통산 4승의 정경진과 통산 2승의 장성복의 대결이었다. 승부는 의외로 싱거웠다. 장성복은 팽팽한 신경전을 펼치다 오른 덧걸이를 시도해 첫째 판
나흘간의 설 연휴에도 스포츠의 심장은 쿵쾅거린다. 모래판을 뜨겁게 달굴 장사씨름을 비롯해 한국 겨울 스포츠의 백미 프로농구·배구, 그리고 해외 무대에서 활약하는 태극전사들도 출격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활약하는 기성용(25·선덜랜드)은 2월 1일(이하 한국시간) 밤 9시 45분 제임스파크에서 열리는
국내 최고 투수로 꼽혔던 류현진은 지난해 12월 약 280억원의 포스팅 비용과 함께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했다. 개막 이전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지만 류현진은 올해 선발 로테이션을 거의 거르지 않으며 30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192이닝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에 탈삼진은 무려 154개였다. 완봉승도 한 차례 있었고,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
대한씨름협회가 최근 승부조작 사태를 일으킨 선수들에게 2억9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협회 한 관계자는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지난달 22일 열린 승부 조작 사건 관련 진상조사위원회 결과가 사실로 밝혀져 해당 선수의 형이 확정될 경우 그들에게 민사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자는 전주지검이 구속 수사 중인 안태민과 장
백두장사 출신 박영배가 지난 22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1세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최근 사업차 해외에 다녀오는 등 피로가 누적되면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며 “평소 앓고 있던 병 없이 건강했지만 가족력이 있어 심장마비에 대한 위험성이 높았던 것 같다”고 전했다.
가족력은 환자 가족(친척)의 의학적 내력으로 고인의 부친도 2002년
◇ 박대통령, 문형표-김진태 임명 조만간 강행할 듯
박근혜 대통령이 20일 중으로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김진태 검찰총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등으로 여야 대치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국회가 보고서를 채택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박 대통령이 조만간 임
씨름 승부조작 혐의로 구속된 안태민씨(26) 사건에 대한씨름협회 간부가 개입됐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주지검은 20일 “구속된 안태민 선수로부터 씨름협회의 한 간부가 승부조작에 개입됐다는 진술이 나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이 간부는 승부 조작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한 상태다.
앞
씨름대회 승부조작 혐의 사건에 해당팀 감독들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대한씨름협회는 19일 씨름단 감독들을 불러 진상조사를 벌였다. 이날 조사에는 안모씨(26)와 장모씨(26)의 소속팀 두 감독이 참여했다. 이들은 “언론 보도외 아는 것이 없다고 답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이날 협회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사죄의 말
대한씨름협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해 사죄의 말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승한 씨름협회장은 19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1980년대 화려했던 씨름의 명예를 부활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이런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해 당혹스럽다"는 말과 함께
장모(37)씨와 안모(27)씨로 알려진 두 씨름선수의 승부조작 건 외 한 차례 더 승부조작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합뉴스는 전주지검의 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안씨와 구속된 장모씨의 결승전 외에도 앞서 열린 본선 경기에서 한 차례 더 승부 조작이 있었다고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씨는 이 본선 경기 상대에게도 100여만원을 직접 건넸고,
씨름판이 승부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씨름선수 장모(37)씨는 안모(27)씨에게 지난 2012년 1월 전북 군산에서 열린 설날장사씨름대회 결승에서 일부러 져줬다는 혐의로 검찰에 구속된 상태다. 안씨는 장씨에게 그 댓가로 1000만∼2000만원의 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는 과거 같은 실업팀에 소속돼 친분이 두터운 사이였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