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7일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박 대통령의 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은 통상 5번째로, 올 들어서는 처음이다.
이날 출범식은 ‘자동차산업부터 서민경제까지, 창조경제로 도약하는 빛고을 광주!’를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현대자동차 주도로 64개 기
이른바 KB사태가 본격적으로 정치권의 도마 위에 올랐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15일 신재윤 금융위원장과 임영록 전 KB 금융회장, 이건호 전 국민은행장을 증인으로 부른 가운데, KB금융지주 전산망 교체를 놓고 회장과 은행장 사이에서 벌어진 다툼과 금융 당국의 징계 과정 등을 면밀히 따지고 있다.
여야 의원들은 KB 주전산기 교체 과정과 내부 갈등 요소,
'동양사태' 책임론이 제기됐던 김건섭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사표가 결국 수리됐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사표는 신재윤 금융위원회위원장이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부원장도 이날을 마지막으로 업무를 인수인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부원장은 이번주 중에 업무 인수인계를 마쳤으며, 집무실도 이미 며칠 전에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융투자·시장
“이순우 회장이 추진하는 개혁에 따라 우리은행이 유효경쟁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순우 우리금융 회장의 어깨가 더욱 무거워졌다.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26일 속도전을 표방한 우리금융 민영화 방안을 확정하며 이 회장 역할을 명확히 언급했기 때문이다.
인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은행과 증권 계열사와 달리, 공룡 조직인 우리은행 매각에 있어 이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외풍에 흔들림 없는 소통경영이 주목받고 있다. 올 상반기 금융권에 몰아닥친 인사태풍 소용돌이 속에서도 현장경영을 비롯한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경영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다.
김 회장는 지난 18일 신입 직원부터 계열사 사장단까지, 그룹 임직원 700여명이 보는 앞에서 ‘도덕적인 마음을 다잡고 기본에 충실하자’는 의미에서 이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후임으로 최수현 수석부원장이 내정됐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의 제청에 따라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오전 임시회의를 열어 최 수석부원장을 차기 금감원장 단독 후보로 청와대에 임명 제청키로 의결했다. 이날 임기가 1년 가량 남아있던 권 원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신재윤 금융위원장 내정자가 오는
최수현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신임 금감원장에 내정됐다. 금융위원회는 15일 임시회의를 열고 최 수석부원장을 신임 금감원장 후보로 청와대에 임명 제청하기로 의결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의 제청을 거친 뒤 대통령이 임명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 수장에 신제윤 금융위원장·최수현 금감원장 체제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최 내정자는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재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임기 1년을 앞두고 전격 사임했다. 당초 권 원장은 임기인 내년 3월까지이며 유임 가능성도 높게 점쳐졌으나, 새 정부 구성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이미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새 정부에 부담을 덜어 주겠다며 용퇴한데 이어 또 한 명의 금융당국 수장이 정권 교체와 맞물러 자리에서 물러
권혁세 금융감독원장 15일 오전 사임한다는 뜻을 표명했다. 지난 2011년 3월 금감원장에 오른 뒤 만 2년만이다.
금융감독원은 권 원장이 이날 오전회의에서 청와대에 금감원장직을 사임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권 원장은 행시 23회로 상위 기관장인 신재윤 금융위원장 내정자보다 한 기수 선배라는 점이 부담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 관
# 직장인 김영준(41세)는 5년 전 결혼과 동시에 수도권에 있는 아파트를 시중은행에서 분할상환 방식으로 2억원을 대출받아 구입했다. 그러나 지난달 5년의 거치기간이 끝나면서 원금과 이자 부담이 자신의 소득으로 감당할 수 없을 상황에 처했다.
급기야 김 씨는 거치기간 연장을 위해 은행을 찾았지만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지난해 직장을 옮기면서 줄어든 소
금융당국이 20일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을 개정해 금융지주회사의 다른 금융지주회사 인수요건을 완화하려던 계획을 전격 철회했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작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오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우리금융 매각과 관련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다.
신재윤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의 법안심
최근 경기침체로 해외나 장기 국내여행보다 단기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면서 보스턴백, 백팩, 힙색 등 소위 '1박2일형' 가방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대표적 가방 브랜드인 '샘소나이트'는 여름 정기세일기간 중 매출이 평소에 비해 2% 신장하는데 그쳤지만, 20인치 이하 소형 가방군은 같은기간 26%나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