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소비자 관점에서 쉽고 편리하고 친근한 금융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소비자·금융교육 태스크포스(TF) 첫 연석회의를 열어 "금융정책은 소비자 관점에서 입안해 집행해야 한다"고 했다.
김 부위원장은 "그동안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융당국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
금융당국이 소비자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교육의 전체적인 틀을 개선키로 했다. 고령화·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금융교육의 필요성이 대두하고 있지만 현재 다수의 금융유관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금융교육은 수요자에게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는 등 한계점이 노출된 데 따른 것이다.
금융당국은 3일 정찬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교육협의회를 열고 ‘3대 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투자자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올바른 투자문화가 정립되고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투자판단 능력이 향상돼야 세계 금융질서 재편 과정에서 선두권을 쥘 수 있다는 인식이 퍼지고 있는 것이다.
한국의 경우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장기ㆍ분산 투자의 중요성이 강조됐고 투자
황건호 한국금융투자협회 회장 겸 국제투자자교육연맹 회장(사진)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되는 제36차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 연차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7일 남아공 케이프타운으로 출국한다.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는 건전한 자본시장 유지, 감독기관간 정보교환, 기타 회원들의 공동 관심사에 대한 논의 및 상호협력 증진을 위해서 197
금융위는 15일 금융발전심의회 정책분과위원회를 열고 금융소비자 보호법과 금융회사 지배구조법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연태훈 박사가 '금융소비자 보호법 도입의 필요성과 개요'를, 금융연구원 구본성 박사가 '금융회사 경영구조 개선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금융발전심의회 위원들은 분쟁조정기구 조정결과로 금융회사에 대한 구속
금융감독원은 5일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 등 787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중 총 10회에 걸쳐 소비자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2007년도 금융교육 시범학교로 선정된 둔촌초등학교 등 7개교 청소년과 학부모·교사 등을 대상으로 금융의 기초개념 이해와 6월의 교육테마인 '신용'을 중심으로 신용의 이해와 올바른 신용관리 방법 등으로
금융감독원은 17일 전북 전주, 경북 김천, 울상 등 7개 지방도시 소비자를 위해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롯데카드 등 금융회사와 연계해 백화점 문화센터와 도서관 등에서 지역주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에서 실시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금융거래 시 유의사항, 사금융이용으로 인한 피해예방, 금융